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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로 캐리 레이크 지지
기사입력: 2021-09-29 19:33: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공화당의 캐리 레이크(Kari Lake)를 지지한다고 어제(28일) 발표했다. 트럼프는 지지성명에서 "그녀는 '범죄'에 강하며, 국경, 수정헌법 제2조, 군사 및 참전용사들을 보호할 것이며, 선거의 진실성을 회복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면서 "그녀는 코로나 봉쇄, 취소문화에 반대하며, 우리 학교에서 '워크'(woke) 커리큘럼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녀는 RINO 주지사 더그 듀시(Doug Ducey)보다 훨씬 더 잘할 것"이라며 "경쟁상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리는 그녀의 훌륭한 가족과 MAGA 운동을 매우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캐리 레이크는 나의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녀는 애리조나 주의 놀라운 주민들에게 훌륭한 주지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피닉스 소재 방송국 KSAZ-TV의 뉴스 앵커 출신으로 잘 알려진 레이크는 올해 1월 방송국을 나와 6월에 애리조나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2006년까지 공화당원이었던 그녀는 2008년에 민주당으로 당적으로 옮겼다가 2012년 1월31일에 다시 공화당으로 돌아왔다. 과거 2004년에는 존 케리 후보를, 2008년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던 그녀는 2016년과 2020년 선거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했다. 캐리 레이크 후보는 오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동영상에서 레이크는 "트럼프는 우리가 정치 계층이 되어야만 한다거나 정치인이 변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면서 "우리는 단지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헌법을 소중히 여기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계속해서 경력 정치인, 관료들, 로비스트들, 변호사들을 선출해 국가를 운영한 다음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우리 정부를 되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주지사가 되면 "부패를 근절하고, 선거를 개혁하고, 국경을 안전하게하고, 워크 교육과정, 워크 문화, 워크 정치를 우리 주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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