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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회사들 팬데믹 동안 부동산 보유 축적
안드라스 윤 “지금이 투자 적기…추천 매물은 데이 케어”
기사입력: 2021-09-30 20:40: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스트릿저널은 최근 팬데믹 봉쇄령이 가라앉으면서 도심 사무실로의 복귀가 늘어나는 가운데, 과거 팬데믹으로 인해 추락했던 임대료가 다시 회복세에 있다고 보도했다. 바닥을 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 테크 회사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부동산 보유 자산을 축적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상장된 미국 기업들은 1조6400억 달러에 달하는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10년 전보다 38% 증가한 수치이며, 적어도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월마트는 1168억9천만 달러, 아마존은 573억2천만 달러,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497억3천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475억9천만 다러, AT&T는 419억9천만 달러, 맥도널드는 379억3천만 달러, 인텔은 375억4천만 달러, 타겟은 361억9천만 달러, 버라이존은 335억4천만 달러, 홈디포는 273억8천만 달러 순이다. 월스트릿저널은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이러한 회사가 종종 이러한 건물을 점유하고 자신의 집주인이 되기 때문에 비싸고 성가신 임대를 피하는 방법"이라며 "그러나 부동산을 소유하면 도시 자산 가치가 하락할 경우 기업이 손실을 입을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사무실과 소매 건물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모펀드와 부동산 펀드도 현금을 많이 모았지만, 대부분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지출을 꺼려왔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회사와 달리 대기업은 종종 모기지론 없이 건물을 구입해 더 많은 돈을 쓰고 더 빨리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S&P Global에 따르면 미국 상장 기업들은 부동산 및 금융 기업을 제외하고 현금, 현금 등가물 및 단기 투자로 2조 7천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1년 4분기보다 9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커머셜 부동산 전문인 안드라스 윤은 팬데믹 기간에도 부동산 보유를 늘려온 대기업들의 공통점은 "에센셜 업종으로 팬데믹 중에 오히려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인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의 브라이언 킹스턴(Brian Kingston) 부동산 최고경영자(CEO)는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를 맴돌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저위험 채권이나 기타 공공 증권에 돈을 보관하는 것보다 부동산을 사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현금은 특별히 생산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거기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팬데믹 기간 동안 맨해튼,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및 기타 대도시의 사무실 가격은 하락해 이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18개월 전보다 저렴해졌다고 투자자들은 말한다. Alphabet은 현재 뉴욕시와 미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소유자 중 하나다. 2011년 52억 달러에서 2020년 현재 497억 달러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윌리엄 플로이드는 구글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통제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입한다고 말했다. 많은 창고를 소유하고 있는 아마존은 573억 달러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부동산 및 글로벌 시설 담당 부사장인 John Schoettler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업체는 건물이 올바르기만 하면 구매 또는 임대 여부를 신경 쓰지 않는다. 안드라스 윤은 대기업들이 현금을 활용해 수익창출을 모색하는 방편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하고, 개인 투자자들 역시 이자율이 낮은 현 시점이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팬데믹 초기에는 점유율 0%까지 떨어졌으나,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다시 85%이상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데이 케어가 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품목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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