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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뇌부 맹비난한 해병대 중령 체포·수감…왜?
기사입력: 2021-09-28 20:34: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질서하게 철수한 군 지도부를 맹비난했던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스튜어트 셸러(Stuart Scheller) 해병대 중령이 교도소로 보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셸러의 아버지 스튜 셸러 시니어(Stu Scheller Sr.)는 태스크&퍼포스(Task & Purpose)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이 한 것은 모두가 스스로에게 묻고 있는 질문들뿐이었지만, 그들은 너무 무서워서 큰 소리로 말하지 못했다"며 "그는 책임을 묻고 있었다. 사실, 나는 그가 심지어 우리가 실수를 했다고 사과를 요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셸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는 미군 지도자들을 비난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인터넷 스타덤에 올랐다. 셸러는 계속해서 몇 개의 비디오를 더 공개하여 군 지도부의 분노를 사는 한편 칭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그는 상급자들로부터 SNS에 게시하는 것을 완전히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그 함구 명령을 곧바로 게시함으로써 명령을 무시한 셈이 됐다. 이 장교는 마지막 게시물이 자신을 함정으로 데려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셸러는 자신의 마지막 게시물에 "당신이 행동할 모든 때에 일어나는 일은 진실만을 말하는데 아무도 그것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아마도 듣는 것을 멈출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미쳤으니까.. 그렇지?"라며 "콜 엠멜(Col Emmel)은 월요일 08시에 나를 기다리는 헌병들을 데리고 있다. 난 감옥에 갈 준비가 됐다"라고 적었다. 훈련교육사령부 대변인은 셸러의 신분에 대해 "현재 재판 전 감금 상태"라며 "시기와 날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셸러 중령에게는 모든 정당한 절차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셸러 중령의 아버지는 셸러가 군 최고위층에게 "책임감"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아들을 옹호했다. 그는 "그는 자신과 부하들이 기대하는 것과 같은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나에게 연락해서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나? 그리고 고위 지도자들에게 책임감과 정직함을 요구함으로써, 그것이 그가 요구한 전부였다. 그리고 해병대가 대처해 온 방식은 다음과 같다. 그들은 이제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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