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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치료약 몇달 뒤 출시 예고
증상 예방 및 전염 제한…세 가지 항바이러스제 임상시험 중
기사입력: 2021-09-25 18:03: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가 몇 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NBC뉴스가 24일(금) 보도했다. NBC는 코로나19 증상을 예방하고 전염을 제한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세 가지가 임상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조기에 멈추게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한창 임상 실험 중이다. NBC뉴스는 시애틀의 켈리스 부부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직후 이 센터에서 하루 두 알씩 모두 네 알의 알약을 받아 복용한 이후 일주일 안에 증상이 나아졌고 2주 안에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노스 캐롤라이나-채플 힐 대학의 바이러스학자 티모시 쉬한(Timothy Sheahan)은 "구강 항바이러스제는 사람의 COVID-19 신드롬의 지속 기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약 여러분이 아프다면 가정에서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항바이러스제는 이미 C형 간염과 HIV를 포함한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 필수적인 치료제이다. 가장 잘 알려진 것 중 하나는 타미플루인데, 인플루엔자의 지속 시간을 단축시키고 만약 빨리 투약된다면 입원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NBC는 전했다.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칼 디펜바흐(Carl Dieffenbach) 에이즈(AIDS)과 과장은 "코비드에 대한 적어도 3개의 유망한 항바이러스제가 임상시험에서 테스트되고 있으며 결과가 늦가을이나 겨울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펜바흐는 "나는 우리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이 알약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유력한 약물은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라고 불리는 것으로 Merck & Co.와 Ridgeback Biotherapeutics에서 개발한 것이다. 바로 앞서 소개한 시애틀의 켈리스 부부가 시험한 제품이다. 또 다른 후보군은 화이자에서 만든 PF-07321332와 로슈와 아테아 제약에서 생산하는 항바이러스제 AT-527이다. 그것들은 인간의 세포에서 복제하는 바이러스의 능력을 방해함으로써 작용한다. 지금까지 단 하나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만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입원할 만큼 아픈 환자들에게 정맥주사를 투여하며, 조기 및 널리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연구 대상인 상위 경쟁 제품들은 알약으로 포장될 수 있다. 렘데시비르의 임상 전 연구도 수행했던 쉬한은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SARS-CoV-2로 인한 초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연구를 이끌었다. 이 공식은 에모리 대학에서 발견됐고, 후에 리지백과 머크에 인수됐다. 몰누피라비르가 전염성 바이러스의 수치를 빠르게 감소시켰다는 것을 보여준 지난 봄 20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 실험을 포함한 임상 실험이 뛰따랐다. 머크(Merck)의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Davis) CEO는 이달 회사측이 앞으로 몇 주 내에 3단계 임상실험에서 나온 자료를 "연말 전에" 미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비상사용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지난 9월 1일 2단계와 3단계에 걸쳐 시판했으며 아테아 관계자는 올해 말 2단계와 3단계 시판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펜바흐는 만약 결과가 긍정적이고 어떤 제춤이든 긴급 사용이 허가된다면 "배급이 빨리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곧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입으로 먹는 약물, 이상적으로는 한 알을 복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며, 이는 첫 번째 코로나 감염확인 시 5~10일 사이에 복용될 수 있다고 NBC뉴스는 보도했다. 지난 6월 바이든 행정부는 머크의 몰누피라비르가 긴급승인이나 완전한 승인을 받을 경우 12억 달러를 들여 약 170만명 복용분을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연방정부는 코로나 사태와 그 이상을 위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전염병 항바이러스 프로그램에 32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디펜바흐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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