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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아이티 밀입국자 추방 개시
기사입력: 2021-09-20 20:12: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텍사스의 국제 다리 밑에서 야영하던 아이티인 수백명의 이주자들을 추방하기 시작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아침 일찍 320명 이상의 이주민들이 미국에서 3대의 비행기를 타고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에 도착했으며. 이번 주 후반에는 6대의 비행기가 더 운항될 예정이다. 미국-멕시코에서 불법 이민자들의 홍수가 계속됨에 따라 국경순찰대 당국은 현재 텍사스 델 리오의 다리 밑에서 야영하고 있는 1만2천여명의 이민자들 대부분을 추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며칠 동안, 이주민들은 누추하고 급격시 악화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음식이나 깨끗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라울 오르티즈(Raul Ortiz) 국경순찰대장은 지난 주말 자신의 기관이 미국의 법과 정책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민자들을 잔인한 폭풍우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미국에서 개인들을 신속히 처리하고 추방"라기 위해 "주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경순찰대는 이 지역의 여건 개선과 통제를 위해 이번 주에 400명의 집행관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은 섬나라가 최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대통령 암살과 올 여름 초에 강타한 7.2 규모의 지진 때문에 계속해서 경제적, 정치적 혼란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몇 주 동안 아이티 이민자들의 수가 증가했다. 한편, 여러 명의 아이티 이민자들은 수천 명이 남아있는 델 리오의 국제 다리 아래 캠프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하나는 "아이티 사람들에 대한 추방을 중지하라"며 "우리는 여기 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 말하고, 또 다른 하나는 "Queremos Refugio"(우리는 난민/쉘터를 원한다)라고 적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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