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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바이든 탄핵 조사 올해말이면 끝난다
탄핵결의안 발의 여부는 미정…중도파 공화당원들이 변수
기사입력: 2023-11-21 16:02: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벤 클라인 하원의원. |
하원 공화당 최고위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 조사가 헌터 바이든의 증언으로 연말까지 끝날 수 있으며, 그 후 공식적인 탄핵결의안을 원내에 가져올 수 있을 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 사법위원장은 화요일(21일)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증언이 끝나면 탄핵결의안이 나올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위원회의 소환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증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 클라인(Ben Cline,공화·버지니아) 하원의원은 폴리티코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이러한 대화가 더욱 정치화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조만간 조치를 취하기 시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약 15건의 추가 인터뷰로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지만, 공화당원들 사이에서도 공식 탄핵결의안을 발행할지 여부에 대한 정치적 싸움은 2024년 선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바이든 탄핵이 대중에게 어떻게 인식될 지 우려하는 중도파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뜨거워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조사에 참여한 한 공화당 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종류의 탄핵이든 우리의 바이든 사람들을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하게 한다"며 "탄핵은 정치적으로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 - 우리의 기저층이 기분 좋아질 일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탄핵이 진행되기 전에 더 많은 "스모킹 건"을 보고 싶어한다. 폴리티코는 민주당과 백악관이 바이든과 그의 아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유리한 정책 결정의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공화당의 주장과 잠재적인 방해 혐의에 대해 반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 이안 샘스(Ian Sams)는 성명에서 "하원 공화당은 이미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소위 '조사'에 1년을 보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잘못에 대한 증거를 전혀 찾지 못했다"면서 "사실, 그들 자신의 증인과 그들이 입수한 수천 페이지의 문서는 그들의 거짓 주장을 반복해서 반박했다"고 말했다. 새로 선출된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은 공화당 조사가 "전폭적이고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계속해서 증거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폴리티코에 "이제 적절한 단계는 주요 증인을 선서하게 하고 위증시 처벌을 받도록 심문해 기록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라며, 공화당이 "이 중요한 수사에서 변곡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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