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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바이든 변호사, 하원 감독위원회에 공개 청문회 제안
기사입력: 2023-11-28 14:50: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다음 달 의회에 출두해 공개적으로 증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탄핵조사가 진실게임으로 치닫게 될지 주목된다. 헌터 바이든의 변호인단은 화요일(28일) 발표한 서한에서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공화당이 주도하는 사업 거래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12월 13일에 증언할 의사가 있다고 하원 감독·책임위원회에 알려왔다. CNN에 따르면, 헌터의 변호사는 서한에서 "우리는 당신이 비공개 세션을 통해 사실을 조작하고 심지어 왜곡하고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보았다"며 "따라서 우리는 문을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귀하의 주장대로 귀하의 노력이 중요하고 미국인이 알아야 할 문제를 포함한다면 이러한 절차에 빛을 비추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헌터 바이든이 증언하겠다는 의지 표명은 이달 초 감독위원회가 그와 그의 삼촌 제임스 바이든(James Biden), 사업 동료인 롭 워커(Rob Walker)를 소환한 이후 나온 것이다.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감독위원장은 소환장에 불응하는 모든 사람을 의회 모독죄로 처벌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코머 위원장은 CNN에 "헌터 바이든은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규칙을 다르기보다는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하원 공화당원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다. 헌터 바이든에게 합법적으로 발부된 소환장은 그에게 12월 13일 증언에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증언에 대한 소환장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헌터 바이든이 향후 공개 환경에서 증언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데에도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CNN은 "공개청문회에서 증언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해서 그것이 일어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환장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의 가장 최신 단계다. 탄핵조사는 그와 그의 가족이 영향력 행사 계획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9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 에이브 로웰(Abbe Lowell)은 화요일자 서한에서 이 조사를 비판했다. 그는 서한에서 "귀 위원회는 거의 1년 동안 우리 고객의 사업 활동을 그의 아버지와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썼다. 계속되는 혐의 주장과 무죄 주장 사이에서 어떤 것이 진실로 밝혀질 지 주목되는 가운데, 12월 중순에는 공개 청문회든 비공개 인터뷰든 바이든 일가와 최측근들의 증언이 진행될이란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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