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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민주당 3분의 2, 음주운전 불법이민자 추방에 반대표 던져
기사입력: 2024-02-01 21:32: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하원 민주당 의원 3분의 2 이상이 1일(목) 불법이민자들이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추방할 수 있게 하는 초당적으로 통과된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DUI 이민자 추방법"으로도 불리는 이 법안의 정식 명칭은 "음주운전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법"(HR6976)이다. 이 법안은 "음주 또는 음주 상태에서의 운전"은 "미국 국민(연방법상 외국인)의 미국 입국 금지" 또는 추방 사유가 될 수 있다. 투표 집계 결과 공화당 215명, 민주당 59명이 이 법안에 찬성했고,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를 포함한 150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했다. 법안은 274대 150으로 통과됐다. 법안은 "입국 금지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범죄의 구성 요소를 구성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인정한 개인에게 적용된다"며 "추방 가능성의 근거로 해당 개인은 해당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어야만 한다"고 씌여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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