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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올해도 CPAC 참석…기록 경신
기사입력: 2024-02-03 10:55: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월 21~24일 워싱턴DC 소재 게이로드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CPAC에 주 강사로 참석한다고 CPAC 조직위가 2일(금) 발표했다. CPAC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번째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종전 참가 기록을 깼다. 맷 슐랩(Matt Schlapp) CPAC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DC에서 열리는 CPAC에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점에 영광스럽다"며 "그는 미국 우선주의 풀뿌리 운동인 보수주의자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초들은 그의 용기와 힘,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서의 놀라운 업적, 지난 4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목소리를 낸 것과 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한 일에 대해 그에게 헌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CPAC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제 연설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통상 트럼프는 CPAC 행사 마지막 날에 마지막 연설을 해왔는데, 2월 24일(토)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 트럼프는 연설 후 곧장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이동해 예비선거 결과에 대한 승리 연설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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