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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겨자까지…내년에도 식품값 더 오른다
기사입력: 2021-12-27 19:59: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내년에는 커피부터 겨자까지 모든 식품가격이 더 비싸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많은 식품 제조업체들은 마카로니 치즈에서 스낵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의 가격을 2022년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에서 더 높은 가격에 직면할 것이라는 최근의 징후라고 WSJ는 전했다. 스파르탄나시(SpartanNash)의 토니 사삼(Tony Sarsam) 최고경영자는 "가격 인상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며 "농산물, 유제품, 빵, 주스 등 포장식품은 내년에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가격은 식료품점과 지역별로 이상 수준은 다르지만 2022년 상반기 5% 우를 것으로 조사기관 IRI는 추정했다.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은 최근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쿠키, 사탕 등 제품 전반에 걸쳐 가격을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와 캠벨 수프(Campbell Soup) 역시 1월부터 가격인상을 단행한다. 그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도 젤리 푸딩, 그레이 푸폰 머스타드 등 자사 제품 대부분에 걸쳐 가격을 인상할 것이며, 일부 품목은 2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 제조사들은 임금과 재료비, 거기에 운임비까지 인상된 인플레이션 영향을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언급하고 있다. 한 마디로 올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것. 크래프트 하인즈는 자사 제품의 평균 가격 상승률이 5%가 될 것이라며 인상된 모든 비용을 고객에게 떠넘기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레이푸폰의 생산원가는 22% 상승했으며, 고객을 위해 6%~13% 인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6.8% 올라 198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식료품점에서 구매하는 것을 포함한 가정간편식지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6.4% 상승했으며, 육류, 가금류, 생선, 계란 등은 12.8% 상승했다. 2022년 다가오는 가격 상승률은 최저 2%에서 20%에 이르며 농산물과 포장재를 포함한 식료품점의 전 구역을 강타한다. 슈퍼마켓 임원들은 감자와 셀러리, 기타 무거운 채소들이 내년에는 운송비 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 맥주, 주류도 특히 수입품이 더 비싸질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일부 임원들은 마요네즈나 냉동식품과 같은 식료품들이 인건비, 물류비, 포장비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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