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I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아이오와주 고교서 총격사건…최소 1명 사망·2명 부상
용의자 추정 학생 현장서 극단적 선택
기사입력: 2024-01-04 11:52: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4일(목) 오전 아이오와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다수의 피해자가 나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40분)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학생 2명이 숨지고 행정관 1명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치명적일 수 있지만,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NBC뉴스가 전했다. 법집행관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상으로 자살했으며 학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역시 학생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여러 차례의 총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마치고 새해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이었다. 경찰은 총격범의 신원과 사망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더 이상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특별히 올해 대선 첫 코커스(예비선거) 실시를 불과 열하루 앞두고 발생한 사건이어서 정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총격 사건의 최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고위 직원들이 아이오와주 주지사실과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 주자인 라마스와미는 엑스가 "오늘 아침 아이오와주 페리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썼다. 그는 지난 주 목요일 사건이 발생한 페리에서 선거운동 행사를 주최한 바 있다. 페리시는 아이오와주의 주도(州都)인 디모인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40마일(64㎞) 떨어져 있으며, 주민은 약 8천명에 달한다. 사건이 발생한 고등학교는 페리 커뮤니티 교육구에 속해 있고, 이 교육구에는 총 1천785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