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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독 “이란이 상선 공격에 직접적으로 연루돼”
5함대 사령관, AP 인터뷰에서 밝혀
기사입력: 2024-01-22 09:53: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래드 쿠퍼 해군 제독. |
이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중 예멘 후티 반군이 자행한 선박 공격에 "매우 직접적으로 연루됐다"고 미 해군 중동사령부 최고 사령관이 월요일(22일)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해군 5함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중장은 이란이 홍해와 아덴만에서 후티 반순의 개별 공격을 지휘했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란과 관련된 공격이 이전에는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만 위협하던 것에서 더 넓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AP는 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 11월부터 아시아와 중동에서 유럽으로 들어오는 에너지와 화물의 핵심 경로인 이집트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수로를 통해 해상 운송에 대해 최소 34차례의 공격을 감행했다. 2014년부터 사나를 점령하고 2015년부터 예멘 망명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아파 반군 단체인 후티 반군은 그들의 공격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연관시킨다. 하지만 그들이 표적으로 삼은 선박은 점점 더 이스라엘과 연관성이 약하거나 전혀 연관되지 않았다. 최근 미국은 반군이 통제하는 공군기지와 미사일 발사지로 의심되는 곳을 표적으로 삼아 후티 반군 기지에 7차례 공습을 가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이 이 지역에 대한 해군 순찰을 늘리면서 선박에 대한 후티의 공격 속도는 당분간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선박이 아프리카 남단 주변의 장거리 여행을 위해 계속해서 해당 항로를 우회함에 따라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AP는 지적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는 운송 비용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2021년 쿠퍼가 제5함대를 지휘하면서 해운에 대한 위협은 주로 페르시아만과 좁은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집중됐다. 이 해협은 전체 석유 거래량의 5분의 1이 통과한다. 이란의 소행으로 지목된 일련의 공격과 테헤란의 선박 나포는 이란과 세계 강대국들과의 핵 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루어졌다. AP는 쿠퍼 사령관이 이란 대리인의 위협과 이란의 무기 배포가 홍해에서 인도양 먼 곳까지 확장되어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최근 선박에 대한 드론 공격을 이란으로 지목했으며, 지난주 아덴만에서 미국 소유 화물선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 지난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이란은 이스라엘이나 미국과의 전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쿠퍼는 이란이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 공격을 직접적으로 부채질했다고 주장했다. 쿠퍼는 AP에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란이 자금을 지원하고, 자원을 조달하고, 공급하고,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분명히 매우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 거기에는 비밀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달 미군은 두 명의 네이비실 요원이 실종된 공습을 통해 후티 반군으로 향하는 선박에서 이란산 미사일 부품과 기타 무기를 압수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일요일 이 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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