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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송 "리치몬드 북부의 부자들" 인기 확산 “이유 있네”
“잘못된 복지, 높은 세금, 전체주의적인 감시와 통제, 인신매매, 자살” 등 사회문제 다뤄
기사입력: 2023-08-13 18:10: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유튜브 RADIOWV 동영상 스크린샷 |
최근 소셜 미디어 상에서 현 미국의 세태를 염세적으로 풍자하는 한 컨츄리 송이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치몬드 북부의 부자들"(Rich Men North of Richmond)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버지니아의 한 농부가 높은 세금과 비만인 사람들에게 복지를 쏟아붓는 모습,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전체주의 국가적 모습을 풍자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좌익 매체 롤링스톤은 이 노래가 "심지어 제프리 엡스타인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화) 유튜브에 등록된 이 노래는 13일 현재까지 불과 나흘만에 유튜브에서만 730만 조회수를 넘겼다. 이 곡을 부른 올리버 앤서니(Oliver Anthony)는 이달초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취하고 취해 많은 밤을 낭비한" 후 2021년부터 이 곡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수인사들은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주된 이유는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며 "노래가 생생하고 진정성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앤서니는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자신이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사는 전반적으로 높은 세금으로 고통받는 노동자의 설움과 그 세금이 잘못된 복지에 사용되고 있음을 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가사에는 억만장자로 미성년자 소녀들을 영향력있는 동료들에게 소개한 성범죄자로 유죄판결을 받고 투옥중 사망한 제프리 엡스타인을 연상시키는 캐리비안의 "섬" 이야기도 등장한다. 실제로 앤서니는 "인신매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일 중 하나는 아이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곡의 마지막 부분은 "자살" 문제를 다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치몬드 북부의 부자들" 가사는 다음과 같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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