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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강경파 하원의원들, 예산 합의안 표결에 반대
앤디 빅스 “일련의 이면 거래 있는데, 내용 몰라…부채한도만 더 늘리게 될 것”
기사입력: 2024-01-10 16:38: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앤디 빅스 하원의원,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
수요일(10일) 하원 보수파 의원 12명은 예산 협상에 대한 공화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으로 민주당과 함께 세가지 법안에 대한 논의를 차단하는데 투표했다. 절차적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이탈은 하원 프리덤 코커스의 보수파 의원들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일요일에 발표한 예산 협상안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이 합의안은 2024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말까지 정부에 1조5900억 달러를 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프리덤 코커스는 이 계획이 실제로는 1조6580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합의안을 "총체적 실패"라고 비판했다. 이 계획은 특히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경 보안을 해결하고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및 기타 국가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060억 달러를 요청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프리덤 코커스 회원들은 전쟁 지원금 패키지가 제외됨에 따라 정부 지출이 제안된 총액보다 수십억 달러 더 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앤디 빅스(Andy Biggs,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일련의 이면 거래를 했는데,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듣지 못했고, 우리는 그것이 수백, 수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믿게 됐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그 밑바닥에 들어가면, 실제 지출 수준은 그들이 보도자료에서 말한 것보다 약 1,000억 달러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브 배넌이 진행하는 워룸에 출연해 "새 예산은 우리의 구조적 적자를 증가시킬 뿐"이라며 "이는 우리가 꽤 오랫동안 보아온 (연방정부) 지출 싸움에서 가장 큰 손실 중 하나"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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