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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강 대표,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출사표
공화당 소속 맷 리브스 주하원과 경쟁
“소기업 육성, 주택 및 교통 문제 해소, 안전, 여성의 선택권 회복” 공약
“소기업 육성, 주택 및 교통 문제 해소, 안전, 여성의 선택권 회복” 공약
기사입력: 2024-01-09 10:17: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쉘 강 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가 9일(화) 조지아주 주하원 99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99선거구는 스와니와 둘루스 서북쪽, 슈가힐을 포함하는 곳으로, 약 5만6천여명의 인구 중 18세 이상이 75%를 차지한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아시안 33%, 흑인 14%, 히스패닉 10%로 유색인종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 후보 측은 소개했다. 강 후보는 민주당 소속 최초의 한인 여성 후보로, 스몰 비즈니스 육성과 경제 활성화, 메트로 지역 최대 문제인 주택과 교통 문제 해소, 지역 안전, 여성의 선택권 회복 등을 선거공약으로 삼고 출마했다. 강 후보는 2022년 당선된 맷 리브스(Matt Reeves,공화·99선거구) 주하원의원과 맞붙게 된다. 강 후보측은 보도자료에서 "리브스는 메디케이드 확장과 생식 자유(reproductive freedom, 낙태선택권)에 반대한다"면서 "2023년 리브스는 조지아 공립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없애기 위한 바우처 사기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비판했다. 이날 강 후보는 2022년 리브스에 맞섰던 옴 두갈(Om Duggal) 민주당 후보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강 후보측에 따르면, 두갈과 강 후보는 지난해 12월 28일 만나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99선거구의 전 민주당 후보였던 두갈은 "골드 돔 아래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기 위한 친구 미쉘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선거는 중요한 선거이며, 미쉘은 이번 선거에서 이 의석을 뒤집을 수 있는 여성이다"라고 말했다. 1992년 조지아로 이민 온 미쉘 강 후보는 41세에 조지아대(UGA) 대학원에 입학해 공공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비영리단체에서 매니저로 일했다. 선거 출마에 앞서 그녀는 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 민주평통,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서 임원으로 자원봉사했고, 귀넷 상공회의소 이사, 귀넷 몰 발전위원회와 귀넷 교통개발위원회 자문위원, 귀넷 의장 시민예산심의 위원회 위원으로 공공정책와 프로그램에 아시안들과 이민자들이 반드시 포함되고 혜택받도록 일해왔다. 또한 강 후보는 2020년에는 한인 유권자 디렉터로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의 당선을 도왔고, 2022년에는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 선거캠프에서 일하면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미쉘 강 후보는 "올해 하원위원으로 당선되면 창의적인 입법자로서 조지아인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켜서 공정한 사회, 포괄적인 경제적 혜택, 최고의 공공교육, 공중 보건 확대, 안전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한인 후세들의 정계 진출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한인 2세, 3세를 보좌관과 인턴으로 영입해서 정계와 공직진출을 돕겠다. 현재 한인 기업들이 조지아에 진출하여 경제 발전과 고용을 주도하고 있는데, 하원의원으로서 미국과 한국간 교역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되고 양국간에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일하며 한미관계 개선에 한몫을 하겠다. 그간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당선될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미쉘 강 후보의 선거 모금행사는 오는 23일(화)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강 후보측은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선거캠프 웹사이트 https://michellekangforg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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