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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지연시간 최대 210분 예상
항공관제사 무급휴가 시작…‘항공대란’ 현실되나 우려증폭
기사입력: 2013-04-23 08:01: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시퀘스터 발동에 따라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는 등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23일(화) 보도했다. 레이 라후드 연방교통부 장관과 마이클 후어타 연방항공청(FAA)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시퀘스터에 따라 관제사들의 무급휴가를 2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제 인력이 10% 줄어들어면서 항공기 이착륙 업무의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것. 그 피해는 고스라니 승객들에게 전가될 전망이다. 시퀘스터 시행으로 4만7000여명의 FAA 직원 사운데 3분의 1가량인 1만5000여명의 관제사들은 오는 9월30일까지 2주에 하루씩 강제 무급휴가를 갖는다. FAA는 이를 통해 2억2500만 달러의 인건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FAA는 전국 공항의 평균 지연시간이 11분 정도라고 추산했지만, 애틀랜타 공항의 지연시간은 최대 210분(3시간30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JFK 공항은 형균 12분, 최대 50분 지연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뉴저지 뉴왁 리버티공항은 평균 20분, 최대 51분, LA국제공항은 최대 67분, 그리고 시카고 오헤허공항은 최대 132분 등 전국 주요공항들이 지연사태로 몸살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FAA는 “에상 지연 시간은 각 공항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국내선의 경우에는 전국적 연쇄 효과를 반영하면, 대기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미항공사협회는 “무급휴가는 불필요한 것”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FAA 측은 6억3700만 달러의 예산이 부족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대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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