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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에 대형 영화 복합단지 들어선다
제이코비, 동남부 최대규모 영화 스튜디오 건축계획 발표
기사입력: 2013-04-25 08:10: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드타운의 애틀랜틱 스테이션을 개발했던 재개발 전문회사가 I-85 도로 선상 노크로스 일대에 동남부 최대 규모의 영화 스튜디오를 짓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쓰러져가던 철강공장 부지를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데 성공한 바 있는 ‘자코비 개발사’는 I-85번 도로 선상 지미카터 대로 출구 부근의 대지를 대형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하는 복합단지로 개발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자코비측은 월마트 2배 규모인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영화 촬영장 건설을 2014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스쿨, 다양한 소매점, 사무공간, 호텔 등도 함께 들어서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발표된 촬영장 개발 계획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다. 조지아에 영화 스튜디오가 과잉 공급수준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주정부는 복합단지의 개발은 부지의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일단 환영의 뜻을 표했다. 짐 자코비 회장은 “가장 먼저 건축하는 10여개의 사운드스테이지(영화 등의 사운드 필름을 제작하는 방음 스튜디오)가 개장 첫 날부터 꽉 들어찰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코비 회장은 아직 자금 마련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회사도 설계 마감 작업이 한창중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지역은 지난해 조지아주 최초의 카지노가 들어설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무산돼버렸고, 현재는 혁신적인 새 학교가 들어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곳이다. 네이슨 딜 주지사는 이번 발표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영화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주정부의 지원책이 이들의 정착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조지아주는 ‘아이언 맨 3편’의 촬영지 후보 경합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에 1위 자리를 아깝게 빼앗긴 바 있다. 당시 문제로 지적된 것은 세금혜택이 아니라 큰 규모의 촬영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산하 필름 음악 디지털 예능국의 리 토마스 국장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더 많이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우리에체 최상의 시간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주는 적극적인 세금지원혜택으로 수많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이 커빙턴 지역을 비롯 다운타운 남쪽에서 이뤄지고 있었으나, 이번 발표로 그 중심이 한인타운이 있는 곳으로 북상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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