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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스턴 폭탄테러 ‘용의자2호’ 체포(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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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19 21:34: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용의자 자하르 체르나예프(19)가 19일(금) 저녁 8시40분경 경찰에 잡혔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바로 앞서 8시10분을 넘기면서 보스턴에서는 총격과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경찰은 자기집 뒷뜰에 있는 보트에 피가 묻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트안에 있던 용의자와 교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Visit NBCNews.com for breaking news, world news, and news about the economy 경찰당국은 자하르를 생포했고 살아있다고 밝혔지만, 자하르는 심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자하르가 피범벅이 된 상태로 손에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위중하다고 전했다. 용의자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하루 종일 집밖에 나오지 못했던 보스턴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이날 하룻동안 워터타운을 비롯한 보스턴 일대 주민들은 오전 8시에 발령된 경계령으로 하루 종일 집안에서 TV를 통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주방위군 사령관과 주지사 등은 저녁 9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에 협력해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용의자의 친아버지는 검거 소식을 듣고 “아들 하나를 잃었지만, 다른 하나라도 살아있어 다행이다. 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이 전했다. 19일 자하르가 자취를 감춘 이후, 용의자의 삼촌과 아버지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수하고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라는 메시지를 보냈었다. 자하르에게는 미란다 권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테러리즘과 관련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사범 등은 묵비권이나 변호사 선임의 권리 같은 것을 인정하는 미란다 권리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에서라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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