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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지역 투자가들 가장 희망없어”
모건스탠리자산관리, 전국 8개 광역권 고액투자가 설문조사 발표
기사입력: 2013-04-22 21:12: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의 ‘큰 손’들이 전국 8개 대도시 지역 중에서 가장 희망이 없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이 모건 스탠리의 조사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 자산 관리사는 보스턴,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휴스턴, 덴버, 로스 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전국 8개 대도시 지역에서 10만달러 이상 투자자산을 가진 10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이 중 3분의 1은 1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조사결과 샌프란시스코 해변 지역의 투자가들이 가장 희망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틀랜타 지역이 가장 희망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 스탠리는 8개 주요 시장의 투자가들 사이에서 폭넓은 낙관주의가 퍼져있다고 분석했다. 투자가들은 올해 첫 3개월간의 △세계 △전국 △주(state)별 경기전망을 지난해말보다 같거나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투자환경 △개인투자 포트폴리오 △전반적인 경기적 안정감 면에서도 지난해 말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도 훨씬 높은 56퍼센트 포인트를 얻어 눈에 띄게 희망적인 곳으로 집계됐다. 2위는 보스턴(27퍼센트 포인트), 3위는 로스앤젤레스(16퍼센트 포인트)가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19퍼센트 포인트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휴스턴(-12퍼센트 포인트), 시카고(-11퍼센트 포인트)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게 집계됐다. 모건 스탠리 자산 관리사의 애틀랜타 지역책임자인 스티브 오스틴은 애틀랜타 지역 투자가들이 다른 부문에선 별 차이가 없지만 부동산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에 응한 303명의 애틀랜타 투자가들 중 64퍼센트가 차압이 그들의 이웃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이들 중 깡통주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전국평균인 4%의 세배 가까운 11%에 이른다. 부동산에 대한 애틀랜타 투자가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응답자의 31%가 지난해 집값이 떨어졌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34%가 가격이 올라갔다고 말했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70%이상의 고액 투자가들이 거주용 집을 사기에 좋은 주택시장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50% 정도가 임대용 부동산을 사기에 좋은 때였다고 답했다. 애틀랜타 투자가의 단 22%만이 임대 부동산을 사기에 좋은 때였다고 답했다. 오스틴은 “자본의 보전이 애틀랜타 투자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재주(Consumer stocks)는 여전히 이곳 투자가들에게 인기있지만,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대한 투자는 하향세”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향후 1년을 결정지을 요소로 미국의 예산적자(88%), 늘어나는 외국과의 마찰(87%), 미국 경제전망 등을 꼽았다. 여기에 80%이상의 애틀랜타 응답자들은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 향후 5년간의 높은 물가인상률, 미국 국가부채의 격하 등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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