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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인질삼은 범인 결국 사살
스와니 남성, 911로 신고하고 출동한 소방대원 인질삼아
기사입력: 2013-04-11 05:45: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심장마비가 왔다며 911에 신고를 한 뒤 집으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이는 황당한 사건이 스와니에서 벌어졌다. 인질범은 스와트 팀에 의해 사살됐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10일(수) 오후 3시께 심장마비가 왔다며 911에 알려오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평소처럼 인명구조를 위해 출동했지만, 신고한 남성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자 총을 들이대며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인질극은 오후 5시께 경찰에 알려졌고 곧바로 언론보도를 타며 순식간에 귀넷카운티에 시선이 집중됐다. 출동한 스와트 팀은 인질범과의 대치 끝에 오후 7시30분께 용의자를 사살하고 소방대원들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들과 경찰 몇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질범으로부터 심장마비 신고를 접수한 담당자는 용의자가 신고할 당시 전혀 수상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집은 콜린스 힐 고등학교 건너편의 일반 주택지에 위치해 있으며, 평소 아무런 사고도 없는 조용한 곳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는 주택등기에 따르면, 이 집은 작년 11월 차압을 당해 웰스 파고 은행이 소유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인 이웃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인질극이 일어난 것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역 언론들은 이웃들이 자신들도 인질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번 인질극이 왜 벌였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인질범은 협상 과정에서 집의 전기와 전화 등이 끊어져있어 이를 다시 연결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극심한 경게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이웃들에 따르면, 인질범은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 약혼녀와 생후 8개월된 딸과 3살배기 아들 등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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