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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북한…남북관계도 악화될 듯
북한, 조만간 핵실험 강행 예고…UN 대북제재에 대한 반발로
기사입력: 2013-01-23 12:52: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UN이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제재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의한 것에 대해 북한은 “물리적 대응”을 단행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외무성은 UN안보리가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한 결의문을 체택하자 한 시간만에 공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연합뉴스는 23일(현지시간) 대북소식통을 인용 “핵실험을 할 기술적 준비를 끝냈다”며 “김정은이 정치적 결심만 하면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최근 연이어 터져나오는 북한관련 소식들은 한반도 정세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북한은 핵을 보유하는 길이 유일하게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라는 대외적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김정일의 유언을 받든다는 명문으로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김정은의 지도력을 과시하면서 동시에 박근혜 차기정부와 오바마2기 행정부에 대한 협상력 제고까지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로켓 발사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UN의 북핵 저지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면, 남북관계는 극한 긴장관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조선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정은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북측의 대표단을 보내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차기 대통령에게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하는 등 실리적인 대북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해 왔었다. 박근혜 당선인도 후보시절,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을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재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북방한계선(NLL) 문제와 천안함 사태 등과 관련한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핵 문제까지 겹치면서 남북관계가 이전보다 심각해 질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브랜든 코띠에르는 NK뉴스에 올린 기고문에서 1968년 1월21일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남파됐던 김신조 사건을 소개하면서 박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당선인이 2월부터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는 주석을 달아놓아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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