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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공군, 모병 부족에 퇴역 군인들에 현역 복귀 촉구
기사입력: 2024-04-04 15:38: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 육군과 공군이 퇴역 군인들에게 현역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The Gateway Pundit)이 3일(수) 보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육군의 모병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모병은 코로나19 백신 의무화뿐만 아니라 트랜스젠더 군인에게 특권을 부여하는 반면 기독교인 군인은 박해를 받고, 기지 내에서 드래그 쇼를 주최하는가 하면, 백인 반대주의 성명을 낸 이력이 있는 지도자가 고용되는 등 점점 더 워크이즘(wokism) 분위기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미타임스(Army Times)는 "육군은 올해(2022년) 모집 목표에 비해 약 1만5천명(25%)이 부족하다고 관계자들이 금요일에 확인했다. 빠듯한 취업시장에서 입대할 의향과 적합한 젊은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 회계연도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육군은 모병 부족으로 인해 현역 병력을 47만6천명에서 46만6천명으로 줄이게 됐는데, 워 온 더 락(War on The Rocks)은 "육군 관계자는 현역 최종 병력이 9월까지 44만5천명으로 최대 2만명까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주요 지상군이 불과 2년 만에 최대 7%까지 급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인 모병 수는 지난 5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감소율이 6%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반대로 흑인 및 히스패닉 모집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지만 전체 모집자 중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났는데, 백인 신병이 줄어들었기 대문이다. 공군은 계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자발적 퇴직 현역 복귀 (VRRAD) 프로그램 부활을 발표했다. 이는 조종사, 전투 시스템 장교, 채용 담당자 및 항공 교통 관제사를 긴급하게 구하는 중견 직위를 최대 1,000명까지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어포스타임즈(Air Force Times)는 지난 2월초 "퇴역한지 48개월 이하인 경우 현역 복무에 복귀하려면 2026년 1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선정된 사람은 지원 후 4~6개월 사이에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공군의 주도에 따라 육군도 군 전반에 걸친 지침을 통해 퇴역 군인들에게 문을 열었다. 올 아미 액티비티(ALARACT)가 올해 발간 자료 중에는 퇴직자가 공석을 찾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문서에는 "현재 육군 인력 배치 지침과 함께 승인된 인력 공석 채우기에 대한 사령부의 요청을 검토한 결과 육군이 핵심 및 핵심 직위 공석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촉발됐다"면서 "퇴직자 소환 프로그램은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승인된 정류 육군 공석의 인력 부족을 메우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 문서에는 퇴역 자격이 있거나 곧 퇴역할 예정인 모든 육군, 예비군, 방위군 병사, 즉 최소 20년의 복무 기간을 달성했으며 퇴직 급여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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