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상원 양당 지도부에 바이든까지 존슨 예산안에 호의적
기사입력: 2023-11-14 14:09: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상원 양당 지도자들은 월요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이번 주말 부분적인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내놓은 2단계 임시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고무적인 신호를 보냈다. 척 슈머(Charles E. Schumer,민주·뉴욕) 민주당 원내대표는 새로운 지속 결의안(CR)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존슨 의장이 "민주당이 경고한 당파적 삭감안을 포함하지 않는 예산안을 추진함으로써 우리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슈머는 또한 "하원이 먼저 제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상원 법안을 추진하려던 계획을 잠시 중단한다"면서 "하원 의장의 제안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정부 셧다운을 피하면서 급격한 삭감을 자제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군사건설 및 보훈, 농업, 에너지 및 수자원, 교통 및 주택 관련 법안의 적용을 받는 기관에 대한 자금지원을 1월 19일까지 연장하고, 나머지 8개 연례 세출법안의 적용을 받는 기관은 2월 2일까지 조금 더 연장하는 2단계 지속 결의안을 제시하고 있다. 슈머 원내대표는 국방 법안을 2월까지 연장하는 두 번째 법안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점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국방 법안을 먼저 통과시키면, 노동-복지-교육 법안과 국내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다른 법안에 대한 자신들의 영향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었다. 그러나 존슨이 제안한 법안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미국-멕시코 국경 및 인도 태평양 지역을 위해 요구하고 있는 1060억 달러의 긴급 지출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수감사절 이후 별도의 입법이 있을 것이라고 의회전문매체 롤콜(Roll Call)은 전했다. 전쟁과 관련한 진급 지출을 적극 옹호하는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소수당 원내대표도 존슨의 법안을 지지했다. 맥코넬은 상원 원내에서 "하원 공화당원들은 불을 계속 켜고 연방 지출의 해로운 경과를 피하며 중요한 작업을 완료할 책임있는 법안을 만들었다"면서 "나는 계속해서 CR을 지지하고 동료들에게도 같은 일을 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하원의 예산안에 반대를 표명해왔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입장에 변화를 보였다. 그는 월요일 기자들에게 이 법안에 대해 "나는 내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과 서명할 것에 대해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무엇을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