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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조지아주 ‘희망의 빛’ 보인다
IHME 예측치 하향 조정…정점 도달일도 앞당겨져
기사입력: 2020-04-08 14:35: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발하고, 어제 하루 신규 사망자가 백명이나 나오면서, 갑자기 늘어나는 환자와 사망자 소식에 근심이 깊어지기 마련이겠지만, 사실은 꼭 그렇게 비관적이지만도 않아 보인다. 워싱턴대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의 예측 모델이 사망자수 예상치를 낮췄기 때문이다. 이 예측 모델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 조지아주는 2916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됐다가, 4월 5일자에는 3413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치를 수정했었는데, 8일자 예측치에는 2630명으로 다시 예측치를 크게 낮춰 발표했다. 당장 어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세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는 다소 희망을 읽게 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예측모델은 당초 23일에 입원환자수가 최고로 많아지고, 24일에 사망자수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는데, 오늘 나온 예측치는 20일에 입원환자수가 최고에 이르고, 21일에 사망자수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 날이 3일 앞당겨진 것이다. 이 또한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더 이상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 시점으로 예상된 날자도 당초 6월 12일에서 6월 7일로 5일이나 앞당겨졌다. 이같이 미래 전망이 개선된 것은 조지아주가 초고속 검진소를 설치하고 병상 마련에 발벗고 나선 점, 그리고 강력한 자택대피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IHME의 이같은 예측치는 5월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어서, 지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행정명령을 얼마나 더 오래 지속하느냐가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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