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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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모든 어린이 유아교육 받게 한다”
유아교육의 중요성 강조…조지아-오클라호마 州 모범사례로 평가
“대학 등록금 문제는 대학에도 일부 책임있다” 밝혀
“대학 등록금 문제는 대학에도 일부 책임있다” 밝혀
기사입력: 2013-02-14 23:13: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조지아주의 한 유아원을 방문했다. 이 유치원은 성공적인 모델로 언급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목) 애틀랜타 위성 도시 디케이터에 방문해 전국적으로 ‘프리-K’(취학전 아동)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조지아주의 학교들을 국가적 모델로 조명했다. 하지만 지역언론들은 의회와 적자문제로 실강이를 벌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과연 교육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대통령 선거전 중이던 작년 6월 애틀랜타를 방문한 이래 재선 이후 처음으로 조지아주를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디케이터에 위치한 4-5세 교육기관인 ‘칼리지 하이츠 유아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포옹하거나 우스광스런 얼굴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디케이터 리크리에이션 센터로 장소를 옮겨 전국적인 프리-K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중에 구체적인 계획이나 예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백악관 관료들 역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한 예산이 10년간 1억달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추경예산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국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대해 말했는데 국제적인 일자리를 얻게 하기 위해서 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취학 전에 미리 글자나 숫자·도형 등을 익히지 않은 어린이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데 매번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모든 어린이가 취학전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조지아 주와 오클라호마 주의 유아교육환경을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아교육센터의 교사들을 “베이비시터가 아닌 선생님들”이라며 조지아와 오클라호마주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교사들에 의해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오바아 대통령은 대학들이 학비를 절감하는 데에 책임이 있다면서 더 좋은 학교를 학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백악관이 ‘대학 점수표’(College Score Card)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애틀랜타 방문은 올해 국정연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일반에 홍보하기 위한 로드투어의 일환으로, 13일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에서 경제성장에 대해 언급한데 이은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일리노이주와 플로리다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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