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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팔레스타인 시위대, 연방 하원 청사 점거 농성
기사입력: 2023-10-18 20:30: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약 100명의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수요일(18일) 워싱턴DC의 연방 하원 사무실 건물을 점거하고 "지금 당장 휴전하라", "가자를 살려달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마스크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이 시위대는 이스라엘이 민간인에 대한 로켓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의회 직원과 의원들이 근무하는 주요 건물 중 하나인 캐논 오피스 빌딩 1층을 점거했다. 현장에 있던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라시다 틀라이브(Rashida Tlaib,민주·미시건) 하원의원이 시위를 주도했다고 트윗했다. 그녀는 "지금 의사당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들은 평화를 원한다고 주장하지만 테러리스트들에게 돈이 전달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의회 경찰이 왜 반란군을 건물 안으로 들여보냈는지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시위가 계속되는 동안, 사진들은 의회 경찰이 시위대를 체포하고 건물에서 내쫓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전했다. 보수 논평가 루카 카치아토레(Luca Cacciatore)는 "아직 그것이 명확하지 않았다면, 보수주의자들이 시위할 때는 반란... 진보주의자들이 시위할 때는 항쟁"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 특파원 채드 퍼그램(Chad Pergram)은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조용히 서 있는" 브랜든 윌리엄스(Brandon Williams,공화·뉴욕) 하원의원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시위는 화요일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파된 후 일어났다. 폭발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과 언론은 이 폭발이 이스라엘 공습이 아니라 하마스가 발사한 오발 로켓이라는 여러 증거들을 제시했다. 당국이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여러 증거가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도자들은 서둘러 병원 폭격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급진적인 민주당 의원 라시다 틀라이브 의원도 그중 한 명이라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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