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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9점 차로 앞서
기사입력: 2023-10-11 16:29: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잠재적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트럼프는 에머슨 칼리지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펜실베이니아주 등록 유권자 중 45%의 지지를 얻어 36%의 지지를 얻은 바이든을 9%포인트 앞섰다. 8%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고 11%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 결과는 백악관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주를 차지해야 하는 트럼프에겐 희소식이다. 그는 2016년에 키스톤 주를 빨간색으로 뒤집었지만 2020년에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이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게 했고, 선거가 도둑맞았다는 주장의 핵심 근거가 됐다. 한편 바이든은 주 내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의 지지율은 31%에 그쳤고, 51%가 그를 지지하지 않았다. 반면 조쉬 샤피로(Josh Shapiro,민주) 주지사는 35%가 지지한 반면 27%만이 반대해 더 높은 순지지율을 확보했다. 밥 케이시(Bob Casey,민주)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도전자인 데이비드 맥코믹(David McCormick)을 41% 대 33%로 크게 앞섰다. 8%는 다른 사람을 지지했고, 18%는 지지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의 스펜서 킴볼(Spencer Kimball) 사무총장은 연령대별로 높은 수준의 분할 티켓 투표(split ticket voting)를 언급하며 대선과 상원의원 선거가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0세 미만 유권자 중에서는 바이든이 44% 대 39%로 트럼프를 앞섰지만, 30세 미만 유권자 중에서는 45% 대 39%로 트럼프가 앞섰다. 반대로 케이시는 40세 미만 유권자 중에서는 46% 대 22%로 맥코믹을 앞서고 있으며, 30세 미만 유권자 중에서는 42% 대 23%로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가 갈리는 또 다른 그룹에는 고졸 이하 학력을 가진 유권자들도 포함된다"며 "이 유권자들은 트럼프를 53% 대 27%로 지지하는 반면, 케이시는 이 그룹에서 맥코믹을 36% 대 33%로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 이 설문조사는 펜실베이니아주 등록 유권자 4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 4.7%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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