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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머 위원장, 우크라이나 둘러싼 바이든 행동 기록 추적
기사입력: 2023-09-12 21:11: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하원 감독책임위원회 위원장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부통령 재임 시절 조 바이든과 오바마 행정부의 의사 결정과 관련된 정보를 국무부에 요청하고 있다. 코머는 화요일(12일)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빅토르 쇼킨(Viktor Shokin)이 이끌던 당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에 대한 국무부의 인식"에 관한 문서 전달과 교신을 요청했다. 2015년 2월 검찰 총장직에 취임한 쇼킨은 2016년 3월 조 바이든의 압력으로 해임됐다. 우크라이나의 천연 가스 회사 부리스마가 부정부패 혐의로 국제적인 수사망에 올랐던 시기에 쇼킨이 검찰 총장으로 승진했다고 코머는 밝혔다. 부리스마의 이사로 재직 중이던 헌터 바이든과 창업자 미콜라 즐로체프스키(Mykola Zlochevsky)가 혐의와 관련돼 있었다. 코머는 블링컨에 보낸 서한에서 "2014년 3월, 즐로셰프스키가 한 프랑스 은행의 영국 계좌에서 키프로스 계좌로 2300만 달러를 옮기려고 하자 은행 측이 자금 세탁 혐의로 영국 당국에 신고했다"고 썼다. 또 "헌터 바이든은 2014년 4월 부리스마에 입단해 연봉 약 100만 달러를 받았다"라고도 썼다. 코머의 서신에는 쇼킨의 행적에 관해 부정부패와 싸워준 쇼킨을 높이 평가한 당시 우크라이나 행정부와 "검찰총장 쇼킨과 함께 부정부패에와 선두에서 싸우기를 고대한다"고 미국 대사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Pyatt)가 2015년 9월에 남긴 말이 인용돼 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이 뒤바뀌었는데, 2015년 12월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쇼킨을 해임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10억 달러의 대출 보증도 없던 일이 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지는 시점 이후다. "쇼킨 검찰 총장을 2015년 말까지 해임시키는 것이 미국이 대출을 보증해주는 조건이 됐다"라고 코머는 블링컨에게 쓰는 서신에 기록했다. 2016년 3월, 수개월간 철석같이 이어진 바이든 부통령의 공개적인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쇼킨은 우크라이나 라다(Rada,의회)에 의해 직위에서 해제됐다. 헌터 바이든의 전 사업 파트너 데본 아처(Devon Archer)는 보수 진행자 터커 칼슨(Tucker Carlson)에 쇼킨이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에 "위협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데본 아처는 6주 전 코머 위원회에서 증언대에 선 바 있다. "위원회에서" 코머는 서신에 바이든 가문과 오랜 협력 관계인 데본 아처와의 인터뷰를 옮겼다: "2015년 말까지, 부리스마의 중역인 바딤 포즈르스키(Vadym Pozharsky)는 바이든을 몰아부쳐 즐로체프스키가 검찰 총장과 해외로부터 받는 압력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도움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아처는 설명했다." "아처는 2015년 12월 4일 헌터 바이든이 즐로체프스키와 포즈르스키와의 사적인 만남 자리에서 그들의 요청에 따라 DC에 전화했다고 증언했다. 위원회는 국무부를 포함해 이 통화의 성격과 이를 둘러싼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코머는 서한에 썼다. 유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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