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명확한 한국의 영토”
총영사관, 독도문제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과 협력 당부
기사입력: 2013-01-11 11:52: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 온라인청원 ‘위 더 피플’에 일본인들이 독도가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청원에 한인이 서명하는 일이 벌어진 것과 관련,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희범)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우 영사는 “백악관 온라인 민원창구상에 독도문제에 관해서 한국측 입장을 대변하는 청원과 일본측 입장을 대변하는 청원들이 있다”며 “청원 자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 동포사회가 한국정부의 공식입장인 ‘독도는 한국의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확한 한국의 영토이고, 거기에 대해서 국제법적인 분쟁은 전혀 없다’라는 점을 명확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범 총영사 역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가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를 만나 독도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한국의 영토”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한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독도는 분명한 한국의 영토이며, 분쟁지역이 될 수 없다”는 논지를 지켜오고 있지만, 일본은 지속적으로 독도를 분쟁지역화 해서 국제재판소로 끌고 가겠다는 속셈으로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9월1일 일본계 미국인으로 보이는 히사 에이(Hisa A)가 백악관 온라인 청원(We the People)을 통해 ‘Persuade South Korea to accept Japan's proposal on territorial disputes over islet’이란 제목으로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유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ICJ 회부를 제안했고 △한국 정부가 ICJ 제소에 응하도록 미국 정부가 설득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이 청원은 2013년 1월10일 현재 3만2600명 이상이 서명한 상태다. 이에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죠셉(Joseph N)씨가 지난해 12월11일자로 ‘Oppose the Petition created by Hisa A’라는 제목의 반대 청원을 낸 상태다. 이 반대청원에는 10일 현재 약 2만8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문제는 일본인이 낸 청원에 한인들이 서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 “일부는 몰라서, 혹은 일부는 의도적으로 조작된 경우일 것”이라며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동포사회에 독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탓이 아니겠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총영사는 “한인 동포사회가 (독도문제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고 협력하겠다는 자발적인 의도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