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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미셸 수석부회장, 차기 한인회장 선거 불출마 선언
“27년간 한인사회 화합 외쳐왔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기사입력: 2023-09-08 16:39: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미셸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8일(금)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뉴스앤포스트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로 회장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틀전, 재선 의사를 밝히고 있는 이홍기 한인회장을 만나 긴 대화를 나눈 후 "이홍기 회장님의 재선의 강한 열망을 알게 됐다"면서 "저는 27년간 한인사회의 화합을 외치고 다녔던 사람으로, 한인회안에서 회장과 수석부회장의 출마는 한인사회를 분열시키고 저의 소신에 반하는 것이라 생각돼"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는 걸 겪었다"면서, 자신의 출마가 한인사회를 정치적으로 분열시키는 모양새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 마음 아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제게 다음 기회에 크게 봉사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때 다시 하겠다"고 미래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로써 애틀랜타 한인회 55년 역사상 첫 여성 한인회장 탄생의 역사를 쓸 수도 있다는 기대는 일단락 됐다. 한편, 이 부회장은 9월 29~30일 개최되는 코리안 페스티발의 성공을 위해 전념하겠다며 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그녀는 "저는 현재 코리안 페스티발 총괄본부장으로 이제 3주 남은 코리언 페스티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전념을 다하겠다"면서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 코리안 페스티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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