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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주 은행들 애틀랜타로 눈길돌려
KEB 하나은행, 우리 아메리카은행 ‘애틀랜타 진출의사’ 공표
노아은행, 마지막 감사중…메트로은행, 주식분할하고 상장은 지연
노아은행, 마지막 감사중…메트로은행, 주식분할하고 상장은 지연
기사입력: 2015-09-10 07:21: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은행가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 최대은행인 KEB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미주법인이 잇달아 애틀랜타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하면서 출범한 한국 최대은행 ‘KEB 하나은행’이 ‘LA 및 애틀랜타 지점 설립추진단’에 이현주 부행장을 임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통합 이전에 뉴욕에 설립한 BNB하나뱅크가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LA와 애틀랜타에 거점을 마련해 본격적인 미주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 우리은행의 미주법인으로 뉴욕에 본사를 둔 ‘우리 아메리카 은행’도 애틀랜타에 진출할 의사를 밝혔다. 이 법인 관계자는 9일(수) “올해 말이나 내년초를 목표로 일단 대출사무소(LPO)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인력 모집에 나섰다. 정식 지점은 LPO 운영뒤에 개설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틀랜타 자생 한인은행들도 부산하다. 노아은행은 현재 FDIC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감사를 마지막으로 노아은행은 7년간의 드노버 기간을 마감하고 ‘신생은행’ 딱지를 떼어내게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지점을 설립하고 타주 진출 등을 모색할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노아은행측은 설립 7주년이 되는 11월초부터 본격적인 사세확장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메트로시티은행은 상장(IPO) 계획을 다소 늦출 생각이다. 대신 은행측은 조만간 주식분할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메트로시티은행은 올해 말까지 총자산 7억달러를 돌파하면 곧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시장 흐름을 좀 더 지켜보면서 자산규모를 더 키우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메트로시티은행 관계자는 “좀 더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기로 했다”며 “자산이 8억달러가 될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장 전에 주식을 더 발행해야 할 필요도 있어 좋은 투자자가 나타나주면 상장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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