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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미국 젊은이들 절반, 개방 결혼 “수용 가능하다”
기사입력: 2023-09-20 11:16: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원, LGBTQ+ 개인, 파트너와 함께 사는 이들을 포함하는 젊은 성인들이 개방 결혼(open marriages: 두 배우자 모두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거나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 결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밝혔다.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507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9월에 발표된 이 여론조사에서 18-29세 젊은이의 절반 이상(51%)이 개방 결혼을 "수용 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성인 층이 이러한 견해를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연령층이며, 더 높은 연령대의 성인 층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덜한 지지를 나타냈다. 설문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30~49세의 성인의 절반 이하(41%)는 이러한 결혼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고, 50~64세의 26%, 65세 이상의 15%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65세 이상 성인의 70%는 개방 결혼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응답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성인 연령에서는 개방 결혼에 비협조적인 사람이 더 많은데, 33%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50%가 "수용 불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응답자의 16%는 개방 결혼이 "수용 가능"한 것도, "수용 불가"한 것도 아니라고 답했다. 개방 결혼의 수용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라고 정체성을 밝히는 성인들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이들의 75%가 개방 결혼에 대해 "수용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는 이성애자 집단의 29%와 비교되는 수치다. 파트너와 같이 살지만 결혼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개인은 56%로 개방 결혼에 가장 수용적인 그룹에 속하며, 한 번도 결혼한 적 없는 사람(46%)도 마찬가지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기혼 성인의 57%와 이혼, 별거를 겪거나 미망인이 된 성인의 61%는 개방 결혼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정치적 계열별로는 민주당원(47%)이 공화당원(20%)보다 공개결혼을 더 많이 받아들였다. 조사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밝혀져 있다. "민주당원들 사이의 견해는 더 뒤섞여 있다: 47%는 이런 종류의 결혼이 용인될 수 있다고, 36%는 용인될 수 없다고 답했다. 예상할 수 있듯이, 보수적인 공화당원들은 개방 결혼이 용인될 수 없다고 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74%), 진보적인 민주당원들은 용인될 수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63%)." 유 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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