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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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민’이 아니고 ‘우리 국민’ 입니다
글: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기사입력: 2020-01-31 08:21: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국 우한에서 공부하는 우리 유학생들은 ‘중국우한 우리교민’이 아니고 ‘중국우한 우리국민’이다. 한국인들에 대한 통일된 호칭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을 떠나 해외에서 사는 한국인들의 숫자와 지역이 늘어나면서 해외 거주 한국인들에 대한 다양한 호칭이 등장한다. 영어로 표현하면 간단할 '코리안'이 교포(僑胞), 동포(同胞), 교민(僑民), 한인(韓人), 한국인(韓國人), 재외국민(在外國民), 재외교포(在外僑胞), 재외동포(在外同胞), 해외동포(海外同胞) 등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교포'나 '교민' 보다는 '동포', '한인', '한국인' 또는 '국민', '우리국민'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이라기 보다는 '우리 국민'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이다. 재외'교포' 보다는 재외'동포' 재미'교포' 보다는 재미'동포' 재일'교포사회' 보다는 제일'동포사회'가 적합하다. '재중 교민사회' 보다는 '재중 한인사회', '재중 한국인사회'가 더 적합하다. 재외'교민' 보다는 재외'국민'이 더 맞다. 전세기를 투입해서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교민'을~" 보다는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국민'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해외동포사회에서 '교포', '교민'에서 '교'자 안쓰기운동을 전개한지도 30년이 다가 오고 있다. '교'자는 아름다운 표현이 아니다. 남의 나라에서 얹혀사는, 더부살이 동포가 교포이고 남의 나라에서 얹혀사는 더부살이 국민이 교민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중국 우한에서 공부하는 우리 유학생들이 '중국우한 우리교민'이 아니고 '중국우한 우리 국민'이다. '재외교민여러분', '재외교포여러분'이 아니고 '재외국민여러분'이라고 해야 하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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