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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토콜라, 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 취임
기사입력: 2014-10-09 10:58: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미경제연구소(KEI)는 마크 토콜라 전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를 부소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토콜라 부소장은 38년간 국무부에서 근무한 바 있는 베테랑으로 주한미국대사관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영국 런던의 대사관에서 정무공사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보스니아 사태를 일단락시킨 데이톤 평화협정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국무부로부터 최고명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7~2008년에는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전환기 지원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또 웨일즈에서 열린 2014년 나토 정상회의를 기획하고, 2012년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담과 2010년 G20 성장회담, 2009년 런던에서 열린 G20 정사회담 기획업무에도 관여했었다. 토콜라 부소장은 “한미 관계에 초점을 둔 최고의 씽크탱크인 KEI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주요 동맹국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하게 믿어왔던 한 사람으로써, 대한민국와 일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KEI측은 “도날드 맨줄로 소장의 의회 경험과 함께, 이번 토콜라 부소장의 취임으로 인해 KEI는 공공정책 연구소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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