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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에 정소희 회장 선출
첫 여성 연합회장…“앨라배마 정착 돕는 일에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4-09-14 21:45: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3일(토) 오후 4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 ‘명가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고 심수용 회장이 별세한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연합회장에 정소희 북앨라배마한인회장을 선출했다. 이한성 전 연합회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서 참석한 앨라배마주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은 단독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정소희 회장의 신임 연합회장 당선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소희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장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인이 되신 심수용 직전 회장님도 연합회를 잘 다지고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회가 2002년 설립된 이래 사상 첫 여성 연합회장을 맡게 된 정 회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편안함, 또 그간의 헌츠빌 한인회장을 통해 갈고 닦은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여 한발 더 나아가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라배마주는 한국의 많은 지상사들이 진출해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한국 사람들이 처음에 와서 앨라배마주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참여할 행사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특별히 연합회의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헌신했던 심수용 직전 연합회장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려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총회에는 새로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을 맡게 된 이기붕 전 몽고메리한인회장, 이한성 제3,4대 앨라배마연합회장, 천선기 제5대 앨라배마연합회장, 김일호 전 북앨라배마한인회장, 오숙자 남부앨라배마한인회장, 안순해 몽고메리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덕담을 나눴다. 몽고메리, 북앨라배마, 남부앨라배마, 버밍햄, 모빌 등 총 5개 지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앨라배마주 지역의 약 2만여명 한인들을 대변하고 각 지역간 결속을 돈독히 하고자 지난 2002년에 발족했다. |
▲정소희 신임 앨라배마연합회장이 13일 정기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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