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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그래미 ‘최고 낭독앨범상’ 수상
2007년 이어 두번째
기사입력: 2016-02-17 08:41: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미 카터(91)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LA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자신의 회고록 '꽉찬 인생:아흔살의 회상(A Full Life: Reflections at Ninety)’의 오디오 버전으로 ‘최고의 낭독앨범상’을 수상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07년 '위험에 처한 우리의 가치들: 미국의 도덕적 위기'(Our Endangered Values: America's Moral Crisis)로 같은 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두번째 그래미상을 받은 것이다. 그의 수상작은 자신의 급속한 정치적 성공과 4년 뒤인 1980년 로널드 레이건에게 당한 뼈아픈 패배 등을 서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펑크음악의 개척자 패티 스미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생애 두번째 그래미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2월6일 지병인 암이 완치됐다고 선언했으나, 이후 의료진이 재발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정기 치료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카터는 퇴임 후에도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등 주요 외교 현안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무주택 서민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Habitat for Humanity) 등에 참여하면서 재임시절보다 더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퇴임 이후 30여년간 일요일마다 직접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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