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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총영사, 문화부 제1차관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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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24 23:58: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내정자 |
김희범 주애틀랜타 총영사(55)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25일(한국시간) 국무조정실장 및 각 부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 인사로,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차관급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국세청장이 내정됐다.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2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에는 이석준 기재부 2차관, 문화부 1차관에는 김희범 외교부 주애틀랜타 총영사, 산업부 1차관에는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산업부 2차관에는 문재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청와대는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발탁배경과 관련해 “문체부 홍보지원국장, 해외문화홍보기획관,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역임한 문화 및 홍보 전문가로, 업무처리가 합리적이며 통찰력 등 역량이 뛰어나 국내외적으로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해 나갈 적임으로 기대되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 내정자는 국내 공보 및 해외 홍보 업무로 잔뼈가 굵은 행정관료 출신으로, 2010년 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단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해외문화홍보원장, 대통령비서실 공보기획행정관 등 해외홍보 업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7월 주애틀란타 총영사 재직 당시 '애틀란타저널(AJC)'에 북한 김정은 정권을 비판하는 기고문을 싣기도 했으며, 외국에서 발행된 운전면허를 인정하지 않던 조지아주에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켜가며 한국과의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을 이끌어내고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를 비롯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추진력있는 실무형 인물이다. 김 내정자는 주애틀랜타 총영사 재임시절이던 2014년 2월 12일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했으며, 뉴스앤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베스트 10’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내정자는 역대 총영사로서는 처음으로 조지아주 의회에서 연설을 하는 등 2011년 9월 부임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과 업무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내정자는 부인 최수현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 내정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지난 23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장관과 제1차관이 공석이 되면서 신임 장관 부임 전까지 차질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비상업무 체제를 가동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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