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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향 새 상임지휘자에 박영민 추계예대 교수
기사입력: 2014-03-06 05:51: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경기도 부천시는 시립교향악단의 임헌정 상임지휘자 후임으로 박영민 추계예술대 음악과 교수이자 현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신임 상임지휘자는 서울대 음대 작곡 분야 학사 학위, 서울대 음대 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학위를 받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 대학원(지휘)에서 석사 학위를 다시 받았다. 이어 이탈리아 키지니아 하계 지휘코스도 수료했다. 1998년 추계예술대 교수, 2011년 원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에 임명됐으며 폴란드, 체코, 리투니아 등에 초청받아 수준 높은 지휘 실력을 보였다. 그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올해 계획된 연주회는 임헌정 전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이끌게 된다. 임 전 상임지휘자는 지난 1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신임 지휘자는 클래식 본 고장 유럽에서 쌓은 폭넓은 지휘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부천시향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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