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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용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 별세
향년 64세…휴스턴 MD 앤더슨 센터서 암 투병중 운명
기사입력: 2014-03-27 12:34: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심수용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이 27일(목) 새벽 4시37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인은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암 투병중에 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9년생인 심 회장은 1989년 미국으로 건너와 텍사스에서 경제적인 기반을 잡고, 현대자동차가 앨라배마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2001년 몽고메리로 이주해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성공을 일궈낸 한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심 회장이 세운 건설회사 시스콘은 현대중공업 변압기공장을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만도, 동희 등의 현지 공장 건설에 참여했으며, 2012년에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연매출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또한 심 회장은 몽고메리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현 몽고메리한인회관을 20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상근직 사무장을 고용하는 등 한인회의 자립기반을 닦은 인물로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아왔다. 심 회장의 소유로 알려진 이스턴 블러버드 선상의 쇼핑몰은 구입 이후 지금까지 몽고메리 한인타운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심 회장은 지난 2010년 임파선 암으로 MD 앤서슨 암센터에서 키모 테라피를 받아 완치되었으나, 2013년 갑작스런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후 지난해 말부터 암이 재발해 휴스턴에서 요양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Memorical Oaks Funeral Home(13001 Katy Hwy, Houston, TX 77079, 281-497-2210)에 마련됐으며, 29일(토) 오후 2시에 뷰잉, 3시에 장례예배를 드리고 같은 날 4시에 하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동남부 지역의 조문객을 위해 몽고메리 분향소도 설치된다. 위치는 시스콘 본사(1755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 334-281-1520)로 27일(목) 오후 3시-7시, 28일(금) 오전 10시-오후 7시, 2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에 조문할 수 있다. 고인은 아내 심문명 씨와 장녀 현정 씨, 장남 헌용 씨 그리고 외손녀 캐롤라인과 외손자 크리스찬을 유가족으로 두고 있다. △연락처: 정다연 부장 334-354-1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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