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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110년 사상 첫 여성회장 탄생
미주총연 설립된 해에 도미…‘한인친목회’ 세웠던 샌프란시스코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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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19 19:37: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정순 제25대 미주총연 총회장 |
미주 한인 이민사 110년만에 첫 여성 총회장이 배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정순(64)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그녀와 미주총연의 묘한 인연이 화제다. 1903년 안창호 선생이 조직한 한인친목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에서 여성이 총회장에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회장은 바로 이 한인친목회가 설립된 곳과 같은 지역인 샌프란시스코다. 이 회장과 미주총연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가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해가 바로 지금의 미주총연이 공식 설립된 해와 같은 1977년인 것도 일치한다. 1977년 공식출범한 미주총연은 미국 50개 주와 도시에 산재해 있는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 13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250만 미국 한인사회를 대표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99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에 당선된 이후 미주총연 서남부지역협의회장, 상임위원, 부회장을 지냈으며, 제10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을 지냈고, 최근에는 세계여성네트워크(KOWIN) 미 서부담당관으로 활동해왔다. 미주총연은 18일(토) 애틀랜타 인근 노크로스 소재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유진철 현 회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이 회장을 제25대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신임회장은 정견 발표를 통해 “고국의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돕고 안으로는 한인 1.5세와 2세의 정계 등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흑인사회 등 다른 소수 인종과의 관계 증진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18일 미주총연 총회 모습 (사진=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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