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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워싱턴 주상원의원 공식 은퇴선언
“임기 마치면, 입양인 선교사로 활동하겠다”
기사입력: 2013-10-11 14:56: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주 한인사회의 상징적 주류 정치인인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78,사진)이 정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최근 워싱턴주 쇼어라인에서 열린 신디 류 주 하원의원의 3선 출마 출범식에서 “내년 말로 임기가 끝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한인사회 모임에서 은퇴계획을 내비친 적은 있지만 주류사회 정치인들도 참석한 공식모임에서 은퇴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의원은 “나는 이제 정계를 은퇴하지만 신디 류 의원은 미래가 있는 유망한 정치인인 만큼 계속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자신이 4세 때 고아가 된 후 미국으로 입양됐던 것과 관련, 은퇴 입양인 선교사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은퇴하면 입양인 선교사가 돼 미국의 12만 입양인을 찾아다니며 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고 싶다”며 “입양인 선교사 활동의 일환으로 은퇴 후 대전지역에 입양인 학교를 지어 입양인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1992년 워싱턴주 하원에 당선됐고, 1994년 상원으로 정치무대를 옮긴 뒤 현재까지 상원만 5선을 기록, 미주 한인 정치인 중 주 상원의원으로는 최다선 기록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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