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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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사무처장 에 권태오
배정호 전 처장, 반년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사퇴
19년 만에 軍출신 임명…수도군단장 지낸 예비역 중장
19년 만에 軍출신 임명…수도군단장 지낸 예비역 중장
기사입력: 2016-07-10 22:24: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권태오(60,사진) 예비역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차관급 정무직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군 출신 인사가 앉은 것은 1997년 합참의장 출신의 정호근 사무총장(당시 장관급) 임명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육군 3사관학교 13기로 임관해 38년간 군에서 복무하면서 국방부 동원기획관, 한미연합사령부 부참모장, 수도군단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2013년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병지휘관을 맡았고, 전역 이후 탈북자 관련 단체인 북한민주화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권 사무처장은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경북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측은 "권 사무처장은 북한민주화위원회 자문위원으로서 통일 방향과 북한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해왔다"며 "강직한 성품에 안보와 통일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사무처장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정호 전임 처장은 지난 1월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가에서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교체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었던 만큼 업무수행 과정에서 공개하지 못할 사정이 생겨 사의를 표명한 것 아니냐는 추측만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개인적 사유 외에 더 아는게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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