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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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에 첫 흑인 탄생
라파엘 보스틱 USC 교수, 오는 6월초 임기 시작
기사입력: 2017-03-15 09:02: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신임 총재로 라파엘 보스틱 남가주대(USC)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보스틱 교수는 지난달 28일 퇴임한 데니스 록하트 전 총재에 이어 오는 6월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전국 12개의 지역 연은으로 구성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00년 역사상 첫 흑인 정책위원이자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알려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보스틱 교수는 스탠퍼드대 출신으로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2011년 연준에서 통화·금융 연구 분야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으며, 2009~2012년 주택도시개발부 정책 개발 연구 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첫 흑인 출신 지역 연은 총재 탄생에 대해 연준 내부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과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WP는 현재 연준 이사회에서 백인 출신 이사는 83%에 달해, 미국내 백인 비율(63%)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보스틱 교수는 주택도시개발부 정책 개발 연구 담당 차관보로 일할 당시 성적 취향에 기반한 차별에 대항해 동성애 권리지지 단체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서한에서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경제적, 금융적 성공에 반드시 기여한다”며 “오늘날 글로벌 환경과 경제적 변화 속에서 연준이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스틱 교수는 지난달을 끝으로 퇴임한 데니스 록하트 전 총재의 후임으로 오는 6월5일부터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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