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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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주본부장에 서호성 전무 임명
타이어유통회사 인수합병에 나설 듯
기사입력: 2017-07-04 14:57: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수일 한국타이어 유통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서호성 한국타이어 미주지역본부장 전무(오른쪽). |
한국타이어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세워진 공장을 포함해 미주본사를 책임지게 될 미주지역본부장에 서호성 전략기획부문장 전무를 임명했다. 또 또 최수만 미주지역본부 마케팅담당은 상무보로 승진 발령됐고, 이수일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운영본부장 부사장이 유통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사측은 이번 인사조치가 미국사업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타이어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통 문을 강화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유통부문 혁신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네기멜론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전공한 서호성 본부장은 현대라이프와 HMC투자증권 전사기획을 담당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계열사 조직을 안정화하고 조직에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수합병 및 마케팅 전문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조직개편은 티스테이션 등 판매일선에서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 타이어 품질을 올리는 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 생산하던 미국 판매분을 테네시공장으로 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등 테네시공장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 서 전무를 미국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한국타이어가 유통사업을 강화하면서 미주지역본부장에 서 전무를 배치한 만큼 한국타이어그룹이 미국에서 타이어 유통사업에 직접 나서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내에서 타이어유통회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는데, 서 전무가 본부장으로 배치되면서 인수대상과 인수시점을 구체화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편, 클락스빌에서 이미 가동에 들어간 한국타이어 공장의 준공식은 올해 말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은 현재까지도 신규 직원 채용을 계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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