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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걸린 아이잭슨 연방상원 “그래도 출마”
기사입력: 2015-06-11 08:00: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니 아이잭슨 연방상원의원(공화,조지아)이 10일 자신이 파킨슨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상원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1944년 애틀랜타에서 태어난 아이잭슨 의원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연방하원의원을 지내고, 2005년부터 연방상원으로 재임해온 공화당계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는 “나는 요즘 내 정치인생에서 그 어느때보다 더 바쁘고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 “국가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헌신의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처음 파킨슨병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아이잭슨 의원은 “내 개인적인 건강 문제를 지금까지 내가 그렇게 해내왔듯이 투명성으로 다뤄야한다”며 2016년 상원선거에 재출마할 것을 확실히 했다. 당초 정가에선 아이잭슨 의원이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는 파킨슨병이 자신이 정치를 그만두게 하는 이유가 되지 않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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