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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률-이은자-사라박 ‘영향력있는 아시안’ 선정
GAT, 2016년 수상자 발표…시상식은 오는 7월12일 개최
기사입력: 2016-05-01 17:26: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의 유일한 아시안계 영문 격주간지 ‘조지아아시안타임스’(GAT)가 매년 아시안 태평양계 문화 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선정 발표하는 ‘영향력있는 조지아주 아시안 25인’ 수상자가 1일(일) 발표됐다. GAT는 비즈니스, 정부, 정치, 사회, 교육, 예술 등 분야에서 지난 한 해동안 가장 많은 활동을 보여준 아시안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3명의 한인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형률 전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 사라 박 귀넷카운티 관광청 국제마케팅 코디네이터, 이은자 한미재단 애틀랜타지회장 등이다. 김형률 전 이사장은 애틀랜타한인회의 기금모금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애틀랜타한인골프협회를 재활성화하는 한편 노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한인사회 활동에 기부했던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사라박 코디네이터는 지역 요식업 및 숙박업계와 아시안계 지역사회간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녀는 아시안 음식 투어를 만들어 주류사회와 아시안계가 더욱 가까와지도록 했다. 이은자 회장은 기독교 선교사로 미션아가페를 비롯한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사회에 봉사한 점과 미주한인의날 행사를 주의사당과 애틀랜타 공항에서 개최하는 등 한국전통의상인 한복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올해 전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디르 아가왈(HP 수석 컨설턴트), 메일링 아라운나라쓰(라오스인회 회장), 에스트렐라 크래머(UPS 기업공급다변화 국장), 케빈 도(리맥스 부동산인), 카츠요시 도모토(조지아 일본인회 사무총장), 샬린 팽(디캡 카운티 재산감정위원회 부회장), 메이 가오(케네소 대학 교수), 하이 호(연합베트남인회 회장), 인드란 B. 인드라크리쉬난(위장전문의), 미유키 존슨(풀톤카운티 엘킨스 포인트 중학교 일본어 교사), 김형률(클린넷 애틀랜타 대표), 소핍 램(조지아 캄보디안회 부회장), 쉔드리 라우(파머스 배스킷 식당 창업자), 팀 레(애틀랜타 맥심 부동산 브로커), 후타이 루(중국문화센터 회장), 댄 속 라이(캄보디안 불교인회 부회장), 랜디 무쓰(앙코르 리소스 센터 사무총장), 데이빗 뉴엔(식당 주인), 트래미 뉴엔(조지아 베트남인회 회장), 사라박(귀넷관광청 국제마케팅 코디네이터), 엘리노 매 파스큐얼(스테이트팜 보험 법무사), 앤 리쓰미세이(M&S 홈케어 서비스), 이은자(한미재단 애틀랜타지회장), 피아 디나 발레리아노(조지아 필리핀인 상공회의소 회장), 졸리 우(웨스트민스터 스쿨 및 조지아 음악 아카데미 교사).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30분 소네스타 귀넷 플레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
▲2015년 5월1일자 조지아 아시안타임스에 게재된 한인 수상자들의 소개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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