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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민주당 최고위원, 공화당 켐프 주지사 지지
기사입력: 2022-11-04 14:59: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의 한 민주당 최고위원이 자신의 당 주지사 후보인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 대신에 현직 공화당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와 부주지사 후보인 버트 존스(Burt Jones)를 지지한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논란의 주인공은 콴자 홀(Kwanza Hall)로, 지난 예비선거에서 찰리 베일리(Charlie Bailey)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에게 결선투표까지 갔다가 패배한 그는 금요일(4일) 성명을 내고 "전례 없는 상황"에서 "냉정한 결정"을 내리는 켐프의 능력과 존스의 범죄 감소 및 주 교육 시스템 개선 계획을 언급했다. 홀은 성명에서 "우리가 모든 문제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브라이언 켐프가 인격 있고, 강한 지도자이며, 조지아인들이 자신들과 그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애틀랜타 시의회 의원을 지낸 홀은 故 존 루이스(John Lewis,민주·조지아) 전 하원의원이 사망한 이후 조지아주 제5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지만 2020년 재선 선거에는 나서지 않아 단 한 달간만 의원으로 지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켐프와 존스가 각각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켐프 주지사는 폭스뉴스 디지털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선거운동에서 홀 의원의 지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콴자는 수년 동안 우리의 수도와 주를 위해 훌륭하게 봉사해왔으며, 나는 그와 다른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들과 함께 정치적 차이를 제쳐두고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주를 가장 살기 좋고, 일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곳으로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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