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민주당원 살고 있는 주지사 맨션 노리는 공화당원들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 등 주지사 선거 치열해
기사입력: 2022-11-08 15:27: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스앤포스트는 2022년 주지사 선거 결과를 공화당 31석, 민주당 19석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태세이고 상원도 과반수를 넘길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공화당은 민주당의 보루인 짙푸른 주에서 조차 주지사 맨션을 노리고 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 등 전통적인 스윙 스테이트는 주지사 선거전이 치열하다. 여기에 공화당은 뉴욕, 오리건, 미네소타 등 민주당 거점 지역에서도 기세를 높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파란 주 중 하나인 뉴욕에서는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 전 주지사의 사임과 전 부주지사인 캐시 호컬(Kathy Hochul) 현 주지사의 민주당 기득권층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호컬은 주 전체에서 증가하는 범죄와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그녀의 행정부의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제한에 대해서도 수세에 몰려있다. 리 젤딘(Lee Zeldin,공화·뉴욕) 하원의원은 뉴욕의 경제 및 범죄 문제를 크게 지적했다. 범죄에 대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면서, 젤딘 자신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공격을 받았고, 그 후 가해자가 될 사람은 감옥에서 신속하게 풀려났다. 그는 후에 연방 혐의로 체포됐다. 비록 그 경선이 박빙으로 여겨지지만, 호컬이 여전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87년 이후 공화당 주지사가 없었던 오리건주에서 공화당 주지사가 나올 드문 기회를 보고 있다. 공화당의 그리스틴 드라잔(Christine Drazan)이 민주당의 티나 코텍(Tina Kotek)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 전 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후보 벳시 존슨(Betsy Johnson)이 표를 갈라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잔은 엄격한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주의 마약 위기를 해결하며, 폭력 범죄를 중단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벌여왔다. 오레건주는 결선투표가 없이 가장 많은 표를 얻는 후보가 당선된다. 올해 주지사 선거는 여론조사상 3위를 달리는 존슨이 14%나 얻고 있는 상태여서, 역대 가장 낮은 득표율의 주지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1972년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이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있는 미네소타 주에서 공화당 스콧 젠슨(Scott Jensen)이 현직 민주당 주지사인 팀 월즈(Tim Walz)를 바싹 따라잡고 있다. 트라팔가 그룹 여론조사는 두 후보가 각각 46%로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들이 마지막 공개 토론에서 뜨거운 목욕을 주고받으면서 경선은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것이 돼버렸다. 다른 치열한 경쟁은 메인, 미시건,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를 포함한다. 메인주에서는 폴 르페이지(Paul LePage) 전 공화당 주지사가 재닛 밀스(Janet Mills) 현 민주당 주지사로부터 옛 일자리를 되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르페이지는 2019년 임기 제한으로 퇴임했었다. 미시건 주는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지사 경선들 중 하나다.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현 민주당 주지사는 코로나19 환자를 팬데믹 초기에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계획을 포함한 그녀의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대해 광범위한 비판에 직면했다. 트럼프가 지지하는 공화당의 튜더 딕슨(Tudor Dixon)은 특히 교육 시스템에서 봉쇄가 학생들에게 끼친 피해에 초점을 맞춰 휘트머에 대한 공격을 가했다.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가 후원하는 사업가 팀 마이클스(Tim Michels)가 현직 민주당 주지사 토니 에버스(Tony Evers)를 축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공화당이 주내 지배력 회복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18년 에버스는 자신의 상대였던 당시 공화당 주지사 스콧 워커(Scott Walker)를 1.2%의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주지사로서, 그는 자신의 코로나19 정책과 주에서 증가하는 범죄에 대한 정밀 조사에 직면했다. 한편 애리조나 공화당의 캐리 레이크(Kari Lake)는 케이티 홉스(Katie Hobbs) 민주당 국무장관과의 싸움에서 계속 힘을 얻고 있다. 민주당의 잘못된 부재자 투표용지 배포는 그 주가 부정선거에 취약하다는 공화당의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한 듯 하다. 네바다에서는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조 롬바르도(Joe Lombardo)가 민주당 주지사 스티브 시솔락(Steve Sisolak)을 따돌릴 태세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전쟁터 주들은 펜실베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멕시코를 포함한다. 상원 선거에서 메흐메트 오즈(Mehmet Oz) 박사가 근소한 차이로 존 페터먼(John Fetterman) 부주지사를 앞서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주지사 경선은 조쉬 샤피로(Josh Shapiro) 민주당 주 법무장관이 공화당의 더그 매스트리아노(Doug Mastriano) 주 상원의원을 8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전이 예상됐던 조지아주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현직 공화당 주지사가 여유있게 앞서고 있는 모습이다. 플로리다의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주지사는 민주당의 찰리 크리스트(Charlie Crist)를 멀찌감치 밀어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는 그렉 애봇(Greg Abbott) 현 주지사와 비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민주당 대선 후보간의 경합이 진행되는데, 애봇이 쉽게 이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멕시코는 민주당 현 주지사인 미셸 루한 그리샴(Michelle Lujan Grisham)이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화당의 마크 론체티(Mark Ronchetti)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는 상태다. 뉴멕시코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라틴계인데, 론체티는 인구 통계학상 공화당을 향해 더 폭넓게 움직이는 라틴계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클라호마에서 공화당 소속 케빈 스티트(Kevin Stitt) 주지사는 2020년 모든 카운티가 트럼프를 지지했던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에서 예상외로 어려운 재선 경쟁에 직면해 있다. 여전히 민주당의 조이 호프마이스터(Joy Hofmeister)를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수의 좁은 여론조사는 공화당을 지지하기 위해 공화당이 주 정부에 자금을 서둘러 지원하도록 만들었다. 호프마이스터는 2021년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탈당해 현재 주 교육감직을 맡고 있다. 캔자스는 공화당의 픽업트럭을 위한 몇 가지 기회 중 하나를 제시한다. 이 붉은 주에는 예년과 달리 2018년 당 경선에서 현직 공화당 주지사인 제프 콜리어(Jeff Colyer)를 축출한 공화당 크리스 코바치(Kris Kobach)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취임한 로라 켈리(Laura Kelly) 민주당 주지사가 있다. 공화당의 데릭 슈미트(Derek Schmidt)는 켈리를 따돌리려고 한다. 메릴랜드 주는 래리 호건(Larry Hogan) 공화당 주지사가 임기 제한 때문에 자리를 떠나면서, 자신이 지지한 후계자가 공화당 예비경선에서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댄 콕스(Dan Cox)에게 패한 이후 공화당 후보 지지를 미뤄왔다. 콕스는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웨스 무어(Wes Moore)를 상대로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다. 비슷한 상황이 매사추세츠에도 존재한다. 공화당의 찰리 베이커(Charlie Baker)는 전통적으로 파란 주를 통치했지만, 트럼프가 지지하는 제프 디엘(Geoff Diehl)이 민주당 마우라 힐리(Maura Healey)에게 뒤지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주지사의 저택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사회/사건
테네시 한미상공회 첫 임원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