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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5선 성공한 스테파닉 “펠로시 해고할 것”
기사입력: 2022-11-09 11:23: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번 중간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 하원의원은 수요일(9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이 다가오는 회기에서 많은 일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 연방하원 21선거구를 대표하는 스테파닉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59%를 얻으며 손쉽게 다섯 번째 임기를 보장받았다. 그녀는 일찌감치 화요일 저녁 승리를 선언했다. 스테파닉은 "웨이크업 아메리카"에 출연해 "지난 회기보다 더 큰 차이로 승리하며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지금은 유권자들에게 결과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간선거 결과가 아직 전국적으로 다 나오지 않았지만 "하원을 탈환하고 (낸시) 펠로시를 해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원 공화당회의 의장으로 재선에 출마하는 스테파닉은 "펠로시 의장보다 우리가 더 많은 과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공화당이 하원을 되찾은 것은 현대사에서 세 번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스테페닉 의원은 뉴욕 주지사 경선에 대해 묻자 "한 달 전만해도 아무도 레이더에서 이 경선을 보지 못했다"면서 "마지막 몇 주 동안 주류 언론은 리 젤딘(Lee Zeldin,공화·뉴욕)이 민주당 주지사 캐시 호컬(Kathy Hochul)에 대해 매우 강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스테파닉은 뉴욕 주지사 경선에서 공화당이 예상보다 근접했지만, 뉴욕 주 전체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원들에 비해 가진 엄청나게 유리한 점을 극복하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중간선거는 분명 "레드 웨이브"(red wave)가 있기는 했으나 뒤집을 만한 강풍이 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가능성을 함께 보여준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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