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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C 의장 맬로니 의원, 뉴욕 하원 선거서 패배
기사입력: 2022-11-09 14:30: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의회 선거대책위원회(DCCC) 의장인 숀 패트릭 맬로니(Sean Patrick Maloney,민주·뉴욕) 하원의원이 수요일 공화당 주하원의원 마이크 롤러(Mike Lawler)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롤러는 범죄와 인플레이션 때문에 5선 의원을 공격하는데 집중해왔다. DCCC 의장이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1980년 캘리포니아의 짐 코먼(Jim Corman) 의장이 로스앤젤레스 지역구에서 공화당의 바비 필더(Bobbi Fielder)에게 근소한 차이로 꺾인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롤러의 승전보는 "레드 웨이브"가 실제했다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조명을 받았다. 제라드 카사르(Gerard Kassar) 뉴욕주 보수당 의장은 앞서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 롤러가 맬로니를 이길 것이라는 가장 최근의 징후는 전통적으로 일찍 투표하는 민주당원들과 달리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예상보다 높은 조기 투표가 나온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범죄 문제와 17선거구 조정이 롤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맬로니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선거 유세에 참여시키고 자신의 사재 6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맬로니가 자신의 집이 있는 더치스 카운티(Dutchess County)가 포함된 17선거구에 출마하기로 결정하자, 초선의원인 몬데어 존스(Mondaire Jones,민주·뉴욕) 하원의원은 맬로니의 결정에 격분했고, 대신 맨패튼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패했다. 주 공화당의 사무총장을 지내고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집행부의 최고 보좌관이었던 롤러는 2020년 7선 현직 주하원의원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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